갑자기 여행일정을 잡고 막연했는데..
대표님. 담당자님께서 세밀하게 준비물과. 필요한정보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현지 가이드님의 유창한 한국어와. 고산병 없게 적응 시키면서 트레킹 해주셔서 정말 저희 부부에게 잊지못할 추억과 인생트레킹이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200프로 만족합니다.. 여행사 비교하면서 고민했는데. 산과자연을 선택한게 신의한수 였습니다.
많은분들 도전하셔서 정말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을수없는 추억을 만드시길 강추합니다..
5월이 성수기는 아니지만 오히려 조용하고 더 좋았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수 없는 아름다운 안나푸르나 파이팅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네팔담당트레킹 후기 감사합니다.
출발전 혈압약 드시는것으로 걱정을 하셨는데 문제 없이 잘 다녀오셨다니 감사합니다.
네팔은 한번 다녀오시면 매력에 빠지셔서 다음번에도 재방문이 높은 곳입니다.
체력관리 잘하셔서 내년에는 다른 지역으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입니다.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1. 트래킹을 위한 사전준비
포터들이 숙박 롯지에서 다음 숙박 롯지로 참가자의 짐을 이동시키기 위한 카고백이 출발전 한국에서, 또는 현지 호텔에서 제공됩니다. 한국에서 제공받을 경우 집에서 공항까지 카고백을 직접 메고 이동시켜야 하는 부담이 있어 현지에서 제공받아 짐을 카고백에 옮겨 담았습니다.
포터들이 비오는 날에도 우산이나 우비없이 카고백을 등에 짊어지고 이동하기 때문에, 카고백의 짐이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비닐 백을 준비해야 합니다. 제일 큰 김장김치 비닐 1개, 그 안에 소단위로 옷 등을 담을 지퍼백 등과 등산배낭안에 물건들을 담기 위한 중간 크기의 김장김치 비닐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입국절차는 비교적 간단
비자발급신청서를 사전에 작성해서(여행사에서 출력하여 출국전에 제공) 비자발급 수수료 30불을 내면 되고, 출입국수속, 세관검사는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이번 트래킹에 참가했던 모 산악회 회원분들은 트래킹 내내 마실 한국소주(750mm) 10병이상, 작은 휴대용 소주 1박스를 휴대했다는데 세관으로부터 세금을 부과받거나 유치당하지 않았습니다.
3. 트래킹의 전반적인 난이도
트래킹 일정 8일동안 총 87km, 일평균 10km 정도 산행하며, 일부구간인 트래킹 2일차 울레리부터 고라파니까지, 트래킹 7일차 ABC부터 아래 시누아까지 하산시는 20km가까이 산행을 했으나, 기본 체력이 있는 경우 큰 무리는 아닐 듯싶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오신 70대 노부부도 너끈하게 소화했습니다. 두분은 매일 15km 가까이 걷기로 기본체력을 유지하는 분들이긴 했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ABC 4,130m로 고지이긴 하지만, 3천미터가 넘는 데울라리부터 셀파가 이끄는대로 천천히 이동해서 이번 트래킹 참가자 모두 특별한 고소증세 없이 무사히 완주를 했습니다.
4. 산행중 기후와 산행복장
이번 산행기간중에는 트래킹 6일차 오후 잠시동안 비가 내려 우산을 이용하였을 뿐 날씨가 좋았습니다. 3천미터 아래에서는 기온도 최고 20도 최저 7도 정도를 유지해서 트래킹 5일차까지는 짧은 바지와 반팔착용이 가능했고, 푼힐전망대, ABC까지 이동하는데는 가을 복장에 경량 패딩을 휴대하는 것으로 충분했고, 고라파니, 데울라리, ABC 롯지 취침시에는 겨울패딩을 입은 상태의 동복차림으로 하였습니다.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침낭을 ABC에서는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3천미터가 넘는 롯지에서는 핫팩으로 기본 보온을 할 필요가 있지만, 물주머니에 따뜻한 물을 담아 보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롯지 등 숙박환경
저고도의 롯지(트래킹 4일차 아래 시누아까지)는 기본 2인 1실이 제공되었으나, 트래킹 1일차 첫숙박을 했던 올레리 큐리오스 카멜스 롯지의 경우 방간, 층간 방음이 되지 않아 숙면을 취할 수 없었습니다. 5일차 데울라리 롯지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7인실, 2인실, 2인실이 제공되었고, ABC 롯지인 안나프르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3인실, 4인실, 4인실이 제공되었습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수면을 취하기 위한 방편이 필요했었는데, 저의 경우 적당한 음주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지 롯지에서 조달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현지주류는 럭시라는 옥수수로 만든 증류주인데, 대략 알콜도수 10~15도 사이로, 낮은 고도인 나야폴부터 ABC까지에서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750ml, 또는 1리터들이가 낮은 고도에서 300루피, 높은 고도에서 600루피로 구할 수 있었으니 가성비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럭시의 맛은 우리나라 정종이나 일본 사케와 유사했습니다.
6. 조리팀이 제공하는 한국음식은 우수
트래킹 첫날 비레탄티에서의 점심부터 산행종료날 키우미에서의 점심까지 한국식 음식이 제공되었는데, 현지 조리장이 제공하는 음식 맛은 여느 한국식당에서 제공하는 한국 음식에 못지 않았습니다. 특히 닭볶음탕, 양고기 수육과 탕, 된장국 등의 맛은 최고였습니다.
조림팀은 산행전에 생강차, 점심전에 과실쥬수, 산행종료 후에 밀크티 등을 제공해줘 산행 피로를 풀게 해줬고, 산행전에 따뜻한 보리차로 물통을 채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줘 롯지에서 따로 음료수를 구매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7. 기타
마지막날 포카라에서 안개로 인한 갑작스런 비행 중지로 잠시나마 혼란스러웠지만 카투만두까지 대형버스로 편한하게 육로 이동을 마련해주신 산과자연 송무근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대표송무근저희 베프앤산과자연과 함께 네팔 트레킹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여정을 무사히 완주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장문의 후기 너머너무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후기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시정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대표이사 송무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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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담당강창*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후기 입니다.
현지가이드 실리의 꼼꼼하고 세심한 일정 배려와 리딩으로 편안한 트레킹할수있게 도움주어 감사하고요,
쿡의 조리움식도 우리입맛에 맞추어줘서 다들 좋아했어요, 수고에 감사합니다, 포터들 고생에 감사하고요,
단지 포카라비행기 사정으로 육로버스가 넘힘들었네요,
좋은 여행지있으면 또 참여하겠습니다